사제지간 정이 오가는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
장다정 기자
2025년 06월 27일(금) 10:34
|
남해해성고등학교(교장 백종기)는 2025년 6월 21일(토) '해성 해피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해성 해피데이는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학교법인, 교직원, 학부모, 학생 모두가 함께 삼겹살이라는 음식을 통해 가족애와 애교심을 기르고, 학교 발전 논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매년 운영하는 학교 특색 교육활동 중 하나이다.
그런데 이번 행사는 전날부터 시작된 장마로 예년과 다른 모습의 해피데이로 진행됐다.
전교생과 학생 가족들이 교정 곳곳에서 야외 취사 활동을 하는 게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상운 교무기획부장은 "우천이 확실한 상황에서 전통의 삼겹살 행사를 준비하기엔 무리가 있었다"라면서 "해피데이를 기다렸을 학생들이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위로하기 위해 치킨, 피자, 수박, 방울토마토 등 점심 식사하며 먹을거리를 넉넉히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학생들은 원래의 휴일 일과대로 오전 09시부터 면학 일정을 소화한 후, 오후 12시부터 2시간 동안 학교 측에서 준비한 치킨과 피자, 수박 등 과일을 먹으며 오랜만에 편안한 휴식을 취했다. 학교 체육관 '해천관'에 설치된 테이블에서, 학생들은 네 명씩 한 테이블에 앉아 식사하며 학우들 간의 우애를 나누었다.
주말임에도 30여명의 남해해성고 교직원들이 학부모를 대신하여 테이블 곳곳을 살뜰하게 챙기며 모자란 음식은 없는지,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살피었다. 그 과정에서 자기네 테이블로 오셔서 치킨과 피자를 나눠 먹자는 예의 바른 남해해성고 학생들의 요청이 쇄도하여, 행사는 사제지간에 정이 오가는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 간에도 학년을 오고 가며 멘토링 및 동아리 선후배들끼리 안부를 나누고 K-POP을 주제로 학교 측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퀴즈 행사에 참여했다.
해성 해피데이는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학교법인, 교직원, 학부모, 학생 모두가 함께 삼겹살이라는 음식을 통해 가족애와 애교심을 기르고, 학교 발전 논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매년 운영하는 학교 특색 교육활동 중 하나이다.
그런데 이번 행사는 전날부터 시작된 장마로 예년과 다른 모습의 해피데이로 진행됐다.
전교생과 학생 가족들이 교정 곳곳에서 야외 취사 활동을 하는 게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상운 교무기획부장은 "우천이 확실한 상황에서 전통의 삼겹살 행사를 준비하기엔 무리가 있었다"라면서 "해피데이를 기다렸을 학생들이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위로하기 위해 치킨, 피자, 수박, 방울토마토 등 점심 식사하며 먹을거리를 넉넉히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학생들은 원래의 휴일 일과대로 오전 09시부터 면학 일정을 소화한 후, 오후 12시부터 2시간 동안 학교 측에서 준비한 치킨과 피자, 수박 등 과일을 먹으며 오랜만에 편안한 휴식을 취했다. 학교 체육관 '해천관'에 설치된 테이블에서, 학생들은 네 명씩 한 테이블에 앉아 식사하며 학우들 간의 우애를 나누었다.
|
주말임에도 30여명의 남해해성고 교직원들이 학부모를 대신하여 테이블 곳곳을 살뜰하게 챙기며 모자란 음식은 없는지,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살피었다. 그 과정에서 자기네 테이블로 오셔서 치킨과 피자를 나눠 먹자는 예의 바른 남해해성고 학생들의 요청이 쇄도하여, 행사는 사제지간에 정이 오가는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 간에도 학년을 오고 가며 멘토링 및 동아리 선후배들끼리 안부를 나누고 K-POP을 주제로 학교 측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퀴즈 행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