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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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5.09(금) 13:33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 제안"

장행복 의원, 제284회 제2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
남해투어패스 도입 등 4개 정책 제안

장다정 기자
2025년 05월 02일(금) 11:17
남해군의회 장행복 의원은 25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4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장행복 의원은 경기 침체로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위해 "단기적 보완을 넘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남해투어패스 도입 △빈 점포 활용 창업 인큐베이팅 및 공간 지원 확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남해형 로컬푸드 브랜드 육성 등을 제안했다.

먼저 장행복 의원은 "남해투어패스로 관광지와 체험, 음식점 등을 연계한다면 관광 소비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결할 수 있고, 지역화폐와 포인트 적립을 통해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특히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 관련, "온라인 판매, 간편결제, SNS 마케팅 등 실용적인 교육과 장비를 지원해 소상공인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행복 의원은 "남해군의 7천여 명의 소상공인은 단순한 자영업자가 아니라 지역 경제를 이끄는 주역"이라며, 정책 실현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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