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문화원, 문체부 '지역특성화 이야기 콘텐츠 개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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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6.13(금) 11:28
남해문화원, 문체부 '지역특성화 이야기 콘텐츠 개발사업' 선정
장다정 기자
2025년 06월 13일(금) 10:07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특성화 이야기 콘텐츠 개발사업에 경남에서는 남해문화원과 함안문화원이 지난 9일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원이 발간한 지역대표 민간자료를 바탕으로 지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생동감 잇는 이야기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지역문화의 다양성 및 현장성, 차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N문화'에 등재되어 전국에 남해문화유산과 그 가치를 알리게 된다. 전국 232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최종 16개원이 선정되었다.

남해문화원은 '남해유배문학과 팔만대장경 판각지로 일점선도 남해의 특화된 지역콘텐츠'란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

남해문화원에 제출한 세부 콘텐츠 내용을 살펴보면 ▲팔만대장경에 담긴 남해군민의 염원 ▲선구즐긋기와 생활사 탐구 ▲정지석탑의 콘텐츠화 방안 ▲남해성곽에 대한 재해석 ▲묵고노자할배 김만중 ▲호국불교 남해의 사찰 재조명 ▲촌은 유희경의 촌은집목판 ▲일제강점기 및 남해군의 땅굴 ▲삼별초와 장군터 ▲죽방렴과 명품멸치 ▲이순신과 7년전쟁 ▲남해 덕신리 화천재(하천다숙) ▲무민사와 최영장군 ▲다랭이논과 남해생활사 ▲남해의 삼자이야기 ▲유배자처 낭만객의 밤 ▲꽃보구 와인 ▲꿈, 이어라 남해 남해3.1운동 연극 ▲왕자를 사랑한 유배객 궁녀 가야지 ▲남해저마길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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