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1일 남해책마루도서관 개관식 및 이성복 시인 강연회
'남해 금산'의 저자 이성복 시인 초청 강연회도 개최
홍성진 선임기자
2025년 06월 27일(금)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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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이 오는 1일 오후 2시 남해책마루도서관 개관식 및 이성복 시인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해대학은 지난 2020년 7월 재학생과 지역민을 위한 정보문화센터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하고, 2023년 9월 기본 설계용역을 마무리, 2024년 1월 착공 후 1년 6개월 만에 개관식을 갖게 됐다.
개관식은 1일 오후 2시 남해책마루도서관 1층 라운지에서 열리며,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경남도의원,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외 경남도 협력 기관 관계자들과 노영식 남해대학 총장, 교직원, 재학생, 지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관식 순서는 △개회 및 축하공연(귀촌 음악가 권월) △경과보고 △박완수 도지사의 축하 영상 및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개관 기념 작가 초청 강연(이성복 시인) △기념촬영 순서로 계획돼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시집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남해 금산' 등을 펴낸 이성복 시인이 초청 강사로 나서서 인문학 특강을 실시한다.
한국 현역 시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인 만큼 강연에 거는 지역민들의 관심도 개관식 못지않게 크다.
남해책마루도서관은 남해대학의 옛 관사 일원 유휴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521㎡ 규모로 지어졌으며, 열람실과 자료실, 개인학습공간, 그룹 스터디룸, 1인 미디어실, 회의실, 평생직업교육원 강의실, 휴식공간 등을 갖추었다.
1층은 '만남의 장'으로서 재학생과 지역민을 위한 휴식공간과 문화교류, 독서 모임 및 학습 모임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평생직업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지역민 특화 교육프로그램도 도서관 1층에서 실시된다.
2층은 문학·역사·철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장서와 자유독서공간을 갖추고 이용자를 맞게 된다. 특히 남해 관내 동네책방들을 위한 특화서가가 마련돼 있어, 지역 작가 및 독립서점 간 협력을 통한 상설연합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2층과 3층 사이에 계단식으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은 작가와의 만남 또는 명사 초청 강연, 영화감상, 음악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3층에서는 전공 관련 서적과 어학, 자격증, 수험서 등을 열람할 수 있고, 1인 미디어실과 컴퓨터 이용 공간 등이 두루 갖춰져 있다. 남해대학은 새 도서관이 전통한옥의 대청마루처럼 탁 트인 소통공간이 되어 지역민 누구에게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남해책마루도서관'이라는 이름을 지어 붙였다. 명칭은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수결로 정한 것이다.
남해대학은 지난 2020년 7월 재학생과 지역민을 위한 정보문화센터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하고, 2023년 9월 기본 설계용역을 마무리, 2024년 1월 착공 후 1년 6개월 만에 개관식을 갖게 됐다.
개관식은 1일 오후 2시 남해책마루도서관 1층 라운지에서 열리며,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경남도의원,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외 경남도 협력 기관 관계자들과 노영식 남해대학 총장, 교직원, 재학생, 지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관식 순서는 △개회 및 축하공연(귀촌 음악가 권월) △경과보고 △박완수 도지사의 축하 영상 및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개관 기념 작가 초청 강연(이성복 시인) △기념촬영 순서로 계획돼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시집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남해 금산' 등을 펴낸 이성복 시인이 초청 강사로 나서서 인문학 특강을 실시한다.
한국 현역 시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인 만큼 강연에 거는 지역민들의 관심도 개관식 못지않게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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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책마루도서관은 남해대학의 옛 관사 일원 유휴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521㎡ 규모로 지어졌으며, 열람실과 자료실, 개인학습공간, 그룹 스터디룸, 1인 미디어실, 회의실, 평생직업교육원 강의실, 휴식공간 등을 갖추었다.
1층은 '만남의 장'으로서 재학생과 지역민을 위한 휴식공간과 문화교류, 독서 모임 및 학습 모임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평생직업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지역민 특화 교육프로그램도 도서관 1층에서 실시된다.
2층은 문학·역사·철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장서와 자유독서공간을 갖추고 이용자를 맞게 된다. 특히 남해 관내 동네책방들을 위한 특화서가가 마련돼 있어, 지역 작가 및 독립서점 간 협력을 통한 상설연합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2층과 3층 사이에 계단식으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은 작가와의 만남 또는 명사 초청 강연, 영화감상, 음악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3층에서는 전공 관련 서적과 어학, 자격증, 수험서 등을 열람할 수 있고, 1인 미디어실과 컴퓨터 이용 공간 등이 두루 갖춰져 있다. 남해대학은 새 도서관이 전통한옥의 대청마루처럼 탁 트인 소통공간이 되어 지역민 누구에게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남해책마루도서관'이라는 이름을 지어 붙였다. 명칭은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수결로 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