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다정 기자

2025년 07월 24일(목) 13:26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용혜인 국회의원이 남해를 찾아 기본소득에 관한 강연한다.

농어촌기본소득 남해운동본부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이자 국회의원을 초청해 8월 12일(화) 저녁 7시 '농어촌기본소득, 정말 가능한가요'를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강연 장소는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이다.

최경진 운동본부 공동대표는 "용혜인 의원은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은 행정안전부 소관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전국 84개 인구소멸 고위험 군 단위 중 준비된 군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시범사업, 매월 1인당 30만원씩 지급해야 한다는 법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고 "남해운동본부에서는 하반기에 용혜인 의원 외에도 몇 분의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열어 기본소득 취지를 더 많은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 밝혔다.

용혜인 의원은 현재 전국을 돌며 농어촌기본소득 관련해 찾아가는 입법설명회을 열고 있으며, 이 자리를 통해 9월 전국 농어촌기본소득 추진연대 구성, 10~11월 입법청원국민운동을 펼칠 것을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