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다정 기자

2025년 11월 28일(금) 09:10

남해군이 상시 상황실 운영을 통한 초동대응 조치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상황실 기간제근로자를 모집한다.
기존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은 재난안전과 직원과 당직자들이 주·야간으로 나눠 근무했지만, 이번에 채용될 상황실 전담요원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남해군 재난안전상황실은 군청 재난안전과 맞은편에 있으며 재난 발생 시 상황보고, 긴급재난문자 발송, 유관기관 상황 전파, 재난안전통신망 운용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군민으로 야간 및 주말·공휴일 근무가 가능해야 하며, 신청서는 재난안전과 안전기획팀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공고와 관련된 사항은 재난안전과(860-3423)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재난안전상황실 기능 강화를 통해 재난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군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