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창선면생활체육공원서 면민·향우 한자리에
남녀노소 맞춤형 민속·체육경기, 인재육성기금 전달까지
곽봉일 회장 "오늘 마음껏 웃고 즐기며 정을 나누자"
홍성진 선임기자
발행연월일 : 2026년 11월 06일(금)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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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남해군 창선면민과 재외향우들이 한데 어우러져 온 운동장을 웃음과 환호성으로 가득 채웠다.
창선면체육회(회장 곽봉일)가 주최·주관한 '제33회 창선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축제'가 지난 10월 31일 창선면생활체육공원에서 면민, 향우, 기관·단체장 등 수천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전 9시 30분, 신명 나는 풍물패의 길놀이 가락과 함께 개회식의 막이 올랐다.
각 마을 주민들은 저마다의 특색과 위트를 담아낸 행렬로 입장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오색빛으로 물들인 축포가 터지며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에서는 창선면 체육 발전과 지역사회 화합에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제18대 창선면체육회를 이끌며 2022년부터 2년간 헌신한 조학 전 회장과 정은경 전 총무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박진식 전 창선전담의용소방대장, 김영화 창선면 여성소방대장, 박순태 세금회 회장, 이명희 새부인회 회장 등 4명이 평소 창선체육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가 수여됐다.
특히 이날 창선면체육회는 지역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보물섬남해 스포츠클럽 U18 창선팀에 인재육성기금을 전달하며 고향 후배들의 성장을 따뜻하게 응원했다.
곽봉일 창선면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면민과 향우 여러분의 따뜻한 정이 모여 화합의 꽃을 활짝 피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승부와 경쟁은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웃고 즐기며 정을 나누는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류경완 남해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창선면은 수려한 해안 경관뿐 아니라 고사리,마늘,바지락 등 풍요로운 터전을 일궈온 곳"이라며 "오늘 다진 화합과 우정이 창선의 더 큰 발전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원했다.
선수대표 선서 후 펼쳐진 본 경기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육·민속 경기가 풍성하게 열렸다.
이색 이어달리기를 시작으로,몸보다 큰 공이 엉뚱한 방향으로 굴러가 폭소를 유발한 공굴리기, 공이 바구니를 향할 때마다 탄식과 환호가 교차한 부녀자 공넣기, 그리고 어르신 낚시등이 연이어 펼쳐졌다.
또한 윷놀이, 석사, 제기차기, 투호등 전통 민속경기와 파크골프 시범경기가 어우러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승부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는 열띤 목소리가 경기장 곳곳에 울려 퍼졌다.
운동장 둘레에 펼쳐진 마을별 천막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이웃과 향우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경기 후 열린 면민 노래자랑에서는 각 마을 대표들이 숨겨둔 끼와 가창력을 마음껏 발산했고,주민들은 어깨춤과 박수로 화답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세대와 지역의 장벽을 허물고 주민 단합의 저력을 보여준 이번 제33회 창선면민 체육대회는 가을날 깊은 추억과 함께 창선면의 더 높은 도약을 약속하며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창선면체육회(회장 곽봉일)가 주최·주관한 '제33회 창선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축제'가 지난 10월 31일 창선면생활체육공원에서 면민, 향우, 기관·단체장 등 수천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전 9시 30분, 신명 나는 풍물패의 길놀이 가락과 함께 개회식의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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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마을 주민들은 저마다의 특색과 위트를 담아낸 행렬로 입장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오색빛으로 물들인 축포가 터지며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에서는 창선면 체육 발전과 지역사회 화합에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제18대 창선면체육회를 이끌며 2022년부터 2년간 헌신한 조학 전 회장과 정은경 전 총무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박진식 전 창선전담의용소방대장, 김영화 창선면 여성소방대장, 박순태 세금회 회장, 이명희 새부인회 회장 등 4명이 평소 창선체육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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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창선면체육회는 지역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보물섬남해 스포츠클럽 U18 창선팀에 인재육성기금을 전달하며 고향 후배들의 성장을 따뜻하게 응원했다.
곽봉일 창선면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면민과 향우 여러분의 따뜻한 정이 모여 화합의 꽃을 활짝 피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승부와 경쟁은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웃고 즐기며 정을 나누는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류경완 남해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창선면은 수려한 해안 경관뿐 아니라 고사리,마늘,바지락 등 풍요로운 터전을 일궈온 곳"이라며 "오늘 다진 화합과 우정이 창선의 더 큰 발전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원했다.
선수대표 선서 후 펼쳐진 본 경기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육·민속 경기가 풍성하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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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이어달리기를 시작으로,몸보다 큰 공이 엉뚱한 방향으로 굴러가 폭소를 유발한 공굴리기, 공이 바구니를 향할 때마다 탄식과 환호가 교차한 부녀자 공넣기, 그리고 어르신 낚시등이 연이어 펼쳐졌다.
또한 윷놀이, 석사, 제기차기, 투호등 전통 민속경기와 파크골프 시범경기가 어우러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승부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는 열띤 목소리가 경기장 곳곳에 울려 퍼졌다.
운동장 둘레에 펼쳐진 마을별 천막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이웃과 향우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경기 후 열린 면민 노래자랑에서는 각 마을 대표들이 숨겨둔 끼와 가창력을 마음껏 발산했고,주민들은 어깨춤과 박수로 화답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세대와 지역의 장벽을 허물고 주민 단합의 저력을 보여준 이번 제33회 창선면민 체육대회는 가을날 깊은 추억과 함께 창선면의 더 높은 도약을 약속하며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2026.11.06(금) 2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