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조 가요제 수상자와 함께하는 이봉조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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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조 가요제 수상자와 함께하는 이봉조 추모

남해예총, 오는 12월 2일 '제3회 남해예술제 및 이봉조 추모 콘서트'

조승현 jsh49@nhmirae.com
2023년 11월 24일(금) 13:42
사)남해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안광훈, 이하 남해예총)이 창선 출신 유명 작곡가이자 색소폰 연주자 故이봉조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오는 12월 2일 남해문화센터에서 '제3회 남해예술제 및 이봉조 추모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2일 토요일에 펼쳐지는 콘서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에는 한국미술협회 남해지부의 작품 전시회와 한국문인협회 남해지부의 회원문예지 배부 및 시낭송이 펼쳐진다.

오후 4시부터는 한국국악협회 남해지부에서 중요문화제 제97호 살풀이춤 전수자 김금덕 지부장의 공연이 시작되며, 한국음악협회 남해지부와 여수지부의 교류음악회, 남해크레센도색소폰과 부산즐거운색소폰의 공연도 열린다.

무대에는 이봉조 가요제 수상자인 한유란, 권진열, 윤소미, 김동주, 김태훈 씨가 오를 예정이며, 초대가수로 최영철, 전혜자, 정서영, 류은희, 이수빈, 박세령 씨가 함께한다.

이봉조 선생은 번안·편곡한 '밤안개'를 비롯해 '꽃밭에서', '보고 싶은 얼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특히 정훈희가 부른 '안개'는 1970년 일본 동경 국제가요제에 입상했으며, 1971년과 1973년에는 정훈희의 '너', 현미가 부른 '나의 별'로 그리스국제가요제에서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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