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재학생과 유학생 위한 '다가감' 힐링캠프 개최

  • 즐겨찾기 추가
  • 2024.04.27(토) 21:47
남해대학, 재학생과 유학생 위한 '다가감' 힐링캠프 개최

재학생·유학생 40여 명 '제1회 남해 서면 다랑논 마라톤대회' 5km 완주

조승현 jsh49@nhmirae.com
2024년 04월 19일(금) 10:01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이 지난 13일 2024학년도 1학기 '다가감 '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다가감' 힐링캠프에는 문홍태 교무처장 등 학생지원팀 직원과 재학생·유학생 총 4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일정은 △사회적 관계 향상을 위한 의사소통 미션 프로그램 △ '제1회 남해 서면 다랑논 마라톤 대회' 참가 △남해 서상항 문화 탐방 △팀별 미션 결과 확인 및 만족도 조사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문홍태 교무처장은 "힐링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구체적인 도움을 얻기 바란다"라며, "대학 생활에서 받는 학업 스트레스와 갈등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지난 3월 남해대학에 입학한 인도네시아·베트남 유학생도 14명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유학생들은 힐링캠프와 마라톤 대회를 마친 후 "힐링캠프에 참가해 남해 이곳저곳을 여행하고 한국 학생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라며, "다양한 지원과 우수한 교육환경 덕분에 안전하게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라고 한국 유학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남해대학에는 총 23명의 유학생과 교환학생이 입학해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작년에 실시했던 프로그램 중 재학생 만족도가 특히 높았던 프로그램으로 재학생과 유학생 간 친밀도를 높이고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작년 3월 이후 총 7차례에 걸쳐 재학생과 신입생, 만학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힐링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백혜림 기자 bhr654@nhmirae.com
인기기사 TOP 5
남해
자치행정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