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진 선임기자

2025년 12월 12일(금) 09:21

남해축산농협(조합장 김성찬)은 지난 2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경남농협 경제혁신상 시상식에서 경제사업 성장 실적이 우수한 농·축협에 수여되는 '선도농협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의 경제사업 성과를 기준으로 평가되었으며, 남해축산농협은 전년 대비 경제사업 성장률, 신용 대비 경제사업 비중, 구매·판매 등 종합 경제실적에서 우수한 성장을 이루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농협 경제혁신상'은 경남농협이 매년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시상식으로 △경제사업 달성탑 △선도농협상 △강소농협상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남해축산농협은 이 가운데 경제사업 선도 우수 조합 10개소에 주어지는 '선도농협상'을 수상하며 지역 대표 경제조합으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남해축산농협은 △지역 축산물 유통 활성화 △축산물 판매사업 확대 △조합원 소득증대사업 추진 △디지털·온라인 유통 환경 대응 △지역 특화 경제사업 육성 등 다방 면에서 경제사업 혁신을 추진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올해 평가에서 높은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김성찬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조합원의 실질적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경제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