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완, '혁신과 대전환' vs 장충남, '안정과 대완성'
류경완 후보, "37년 진심으로 남해의 판을 바꾸는 혁신 군수"
장충남 후보, "검증된 실력으로 남해 번영의 100년 대계 완성"
정리 이태인, 홍성진 기자
발행연월일 : 2026년 03월 27일(금)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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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6·3 지방선거 남해군수 공천권을 두고 경쟁하는 류경완, 장충남 두 후보의 합동 연설회 및 경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권자인 권리당원들에게 후보들의 비전과 정책 실행력을 검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튜브 채널 '단디 민주'와 '남해 FM'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류경완 후보, "37년 진심으로 남해의 판을 바꾸는 혁신 군수"
첫 번째 연설자로 나선 기호 1번 류경완 후보는 1989년 남해에 정착한 이후 37년간 현장을 지켜온 '준비된 일꾼'임을 자임했다.
3선 도의원 출신인 그는 "남해는 해저터널 시대라는 역사적 기회를 맞이했지만, 준비되지 않으면 스쳐 지나갈 뿐"이라며 '정원의 섬 남해, 인구 5만 자립 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류 후보는 구체적인 5대 신성장 핵심 전략으로 ▲남해 전역을 거대한 정원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정원 산업 생태계 구축' ▲치유와 힐링 중심의 '사계절 웰니스 관광' ▲유휴 시설을 활용한 '혁신 워케이션 거점 조성' ▲남해읍 '여행자 거리'조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햇빛 마을 등 '에너지 자립 모델'실현을 약속했다.
특히 그는 "인구 5만 회복은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도의원 2석을 확보해 예산확보 통로를 넓히고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자립의 기준선"이라고 강조하며 강한 실행 의지를 피력했다.
장충남 후보, "검증된 실력으로 남해 번영의 100년 대계 완성"
이어 연설에 나선 기호 2번 장충남 후보는 현직 군수로서 거둔 굵직한 성과들을 앞세워 '군정의 연속성과 완성'을 호소했다.
장충남 후보는 "백 리를 가는 사람은 구십 리를 절반으로 여겨야 한다"는 말을 인용하며, 지난 임기 동안 25년 숙원사업이었던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책사업 확정, 보통교부세 340억 원 증액 확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등을 이뤄냈음을 역설했다.
그는 향후 4년의 청사진으로 ▲돈이 도는 '남해형 지역 순환 경제' ▲소외된 마을 없는 '버스 공영제' ▲마을 요양원과 이웃 돌봄을 결합한 '남해형 통합 돌봄'실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장 후보는 "청렴과 공정의 행정이 이제 막 결과로 평가받기 시작했다"며, 신청사 건립과 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등 이미 시작된 변화를 중단 없이 이어가 남해의 대도약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줄 것을 당부했다.
인구 정책 및 지역 현안 두고 공방 이어져
이어진 자유 토론과 공약 검증에서는 두 후보 간의 설전이 오갔다.
장충남 후보는 류 후보의 '인구 5만 자립 도시' 공약에 대해 "전국적인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 외생 변수 없이 인구 1만 명(20%)을 늘리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가"라며 질문했다. 이에 류경완 후보는 "당장 1~2년 내의 목표가 아니라 지향해야 할 현실적 목표"라며, 18대 핵심 정책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사천 우주항공 도시 배후 단지 조성 등 기회를 활용해 하나하나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반박했다.
지역 현안인 '보물섬 다이어트 센터'의 장기 방치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류 후보는 "완공된 지 오래된 시설이 민자 유치 실패로 방치되고 있다"며 단기적인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장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투자 위축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있었다"고 해명하며, 향후 웰니스 관광 및 기본소득 사업과 연계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활성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
'남해형 기본사회' 공감대 속 "아름다운 경선, 원팀 승리" 다짐
열띤 토론 속에서도 두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가치인 '기본사회'와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해서는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장충남 후보는 남해군의 기본소득 정책이 당내 최우수 정책으로 인정받았음을 강조했고, 류경완 후보 역시 의료와 교통 등 필수 서비스가 보장되는 '남해형 기본사회' 구현에 뜻을 같이하며 정책적 동질성을 확인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두 후보는 토론의 치열함을 뒤로하고 '원팀'으로서의 결속을 약속했다.
류경완 후보는 "남해를 지켜온 37년의 진심과 4년의 혁신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고, 장충남 후보는 "부족한 점은 채우고 소통하며 남해의 번영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본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함께 뛸 것을 다짐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권자인 권리당원들에게 후보들의 비전과 정책 실행력을 검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튜브 채널 '단디 민주'와 '남해 FM'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류경완 후보, "37년 진심으로 남해의 판을 바꾸는 혁신 군수"
첫 번째 연설자로 나선 기호 1번 류경완 후보는 1989년 남해에 정착한 이후 37년간 현장을 지켜온 '준비된 일꾼'임을 자임했다.
3선 도의원 출신인 그는 "남해는 해저터널 시대라는 역사적 기회를 맞이했지만, 준비되지 않으면 스쳐 지나갈 뿐"이라며 '정원의 섬 남해, 인구 5만 자립 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류 후보는 구체적인 5대 신성장 핵심 전략으로 ▲남해 전역을 거대한 정원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정원 산업 생태계 구축' ▲치유와 힐링 중심의 '사계절 웰니스 관광' ▲유휴 시설을 활용한 '혁신 워케이션 거점 조성' ▲남해읍 '여행자 거리'조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햇빛 마을 등 '에너지 자립 모델'실현을 약속했다.
특히 그는 "인구 5만 회복은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도의원 2석을 확보해 예산확보 통로를 넓히고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자립의 기준선"이라고 강조하며 강한 실행 의지를 피력했다.
장충남 후보, "검증된 실력으로 남해 번영의 100년 대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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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연설에 나선 기호 2번 장충남 후보는 현직 군수로서 거둔 굵직한 성과들을 앞세워 '군정의 연속성과 완성'을 호소했다.
장충남 후보는 "백 리를 가는 사람은 구십 리를 절반으로 여겨야 한다"는 말을 인용하며, 지난 임기 동안 25년 숙원사업이었던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책사업 확정, 보통교부세 340억 원 증액 확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등을 이뤄냈음을 역설했다.
그는 향후 4년의 청사진으로 ▲돈이 도는 '남해형 지역 순환 경제' ▲소외된 마을 없는 '버스 공영제' ▲마을 요양원과 이웃 돌봄을 결합한 '남해형 통합 돌봄'실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장 후보는 "청렴과 공정의 행정이 이제 막 결과로 평가받기 시작했다"며, 신청사 건립과 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등 이미 시작된 변화를 중단 없이 이어가 남해의 대도약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줄 것을 당부했다.
인구 정책 및 지역 현안 두고 공방 이어져
이어진 자유 토론과 공약 검증에서는 두 후보 간의 설전이 오갔다.
장충남 후보는 류 후보의 '인구 5만 자립 도시' 공약에 대해 "전국적인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 외생 변수 없이 인구 1만 명(20%)을 늘리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가"라며 질문했다. 이에 류경완 후보는 "당장 1~2년 내의 목표가 아니라 지향해야 할 현실적 목표"라며, 18대 핵심 정책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사천 우주항공 도시 배후 단지 조성 등 기회를 활용해 하나하나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반박했다.
지역 현안인 '보물섬 다이어트 센터'의 장기 방치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류 후보는 "완공된 지 오래된 시설이 민자 유치 실패로 방치되고 있다"며 단기적인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장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투자 위축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있었다"고 해명하며, 향후 웰니스 관광 및 기본소득 사업과 연계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활성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
'남해형 기본사회' 공감대 속 "아름다운 경선, 원팀 승리" 다짐
열띤 토론 속에서도 두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가치인 '기본사회'와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해서는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장충남 후보는 남해군의 기본소득 정책이 당내 최우수 정책으로 인정받았음을 강조했고, 류경완 후보 역시 의료와 교통 등 필수 서비스가 보장되는 '남해형 기본사회' 구현에 뜻을 같이하며 정책적 동질성을 확인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두 후보는 토론의 치열함을 뒤로하고 '원팀'으로서의 결속을 약속했다.
류경완 후보는 "남해를 지켜온 37년의 진심과 4년의 혁신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고, 장충남 후보는 "부족한 점은 채우고 소통하며 남해의 번영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본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함께 뛸 것을 다짐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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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7(금) 14: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