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시설, 다시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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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시설, 다시 기지개

남해군, 13일부터 군내 문화관광 시설 운영 재개
지난 12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

김동설 kds1085@nhmirae.com
2020년 10월 16일(금) 14:28
남해군이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 운영 중단한 문화관광시설을 지난 13일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3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잠정적으로 운영 중단됐던 이순신순국공원 영상관, 파독전시관, 유배문학관, 탈공연예술촌, 노량거북선 등이 추석 특별 방역기간 종료와 함께 13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문화관광 시설 정상운영을 위해 지난 주말부터 사전 점검과 함께 관광객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독방역활동을 강화해 문화관광시설에서 코로나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남해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되고 문화관광시설이 다시 개장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안정적인 시설운영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관광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시설 이용 관람료를 남해 화전화폐로 환급해 주고 있으며 관람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종합안내소에서도 관광지 안내, 방역예방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활동을 위해 추가로 관광해설사를 두어 발열체크 등 코로나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남해도서관 또한 지난 13일부터 부분 재개관했다. 자료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며 디지털자료실과 자유학습실, 휴게실 등을 이용이 불가능하다. 또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 직전에 문화학교 운영을 중단했던 남해문화원은 14일부터 문화학교 운영을 재개했다. 5일부터 도서 대출반납 업무를 재개한 화전도서관은 이번 주 들어 도서관 내 도서열람까지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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