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비에도 꿋꿋하게… 남해대학 청춘들 화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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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비에도 꿋꿋하게… 남해대학 청춘들 화합의 장

남해대학, 제25회 한울대동제·보물섬 가요제 개최

백혜림 bhr654@nhmirae.com
2023년 09월 22일(금) 15:41


남해대학(권대곤 총장직무대리)이 지난 20일 남해대학 인조잔디운동장에서 '제25회 한울대동제' 및 '보물섬 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날 폭우가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전교생·교직원·군민들이 먹거리부스와 체험부스에서 각종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즐겼다.

남해대학 학생들이 꾸린 부스에서는 항공운항과의 퍼스널컬러를 진단하는 체험 부스를 비롯해 호텔관광과의 카지노 딜러 체험, 호텔조리제빵과의 제과 체험, 칵테일 동아리 '키스 오브 파이어'의 창작 칵테일 조주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 등 각 과의 매력을 살린 부스들이 즐비했다.

한울대동제를 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역 가수 연아하모니의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관객들은 폭우로 인해 우산을 들고 있음에도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으로 호응했다.

또한 '송판 격파'와 '복불복 챌린지', '음식 빨리먹기', '상자물건 맞추기', '학생회를 이겨라' 등등 총학생회가 준비한 많은 코너들이 준비됐고, 참여자들은 경품을 타 가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축제의 밤이 되고 보물섬 가요제의 서막을 올렸다.

'남해 크레센도' 색소폰 악단, '남해 살사'의 스포츠 댄스 공연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초청가수 순서로 트로트가수 박현빈과 경서예지의 무대가 펼쳐져 남해대학 전교생들은 그야말로 엄청난 목청으로 떼창과 함성으로 호응했다.

비록 폭우 속에 시작된 한울대동제와 보물섬 가요제였지만 학생들과 교직원,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써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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