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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문화행사, '웰컴화전로, 문화야(夜)놀자' 성료

조승현 jsh49@nhmirae.com
2023년 11월 24일(금) 13:42
▲지난 화전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상주면의 이상호 마을교사가 상주초등학교 학생들과 무대에 올랐다.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3 남해군 도시재생 웰컴화전로, 문화야놀자' 행사를 성료했다.

남해읍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남해읍 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문화행사는 각종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3개 팀의 문화공연(청소년 창작축제, 소리마당예술단, 남쪽바)부터, 화전플리마켓, 놀이존 및 먹거리존 등으로 진행됐다.

첫째날 문화공연에서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탄생한 극단 씨앗의 청소년 연극팀인 '남쪽바다'의 뮤지컬 느낌을 살린 창작 연극 '남해소풍' 공연과 화전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상주면의 이상호 씨와 상주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둘째날에는 소리마당예술단의 경미민요에 이어 청소년 창작축제, 'DNS 뮤지션' 밴드 공연도 이어졌다.

박철영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장은 "도지새생사업은 사업 5년차에 이번 행사도 4번째로 개최됐다. 그동안 열심히 달려왔다. 여러분과 함께 좋은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을 만들면 좋겠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웰컴 화전로 문화야 놀자에 많이 참석해주신 주민들 모두 환영한다. 지속가능한 공동체 발전, 주민참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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