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현 jsh49@nhmirae.com

2024년 04월 05일(금) 10:46

기독교에서 성탄절과 함께 최대 명절인 부활절을 맞이해 남해군기독교연합회(남해군기연)는 지난달 31일 '2024년 부활절연합예배'를 봉행했다.

남해읍교회에서 개최된 이번 연합예배에는 남해군기연 소속 교회 목회자들과 교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예수 부활을 축하했다.

또한 지난달 30일에는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는 남해전원교회와 남해군기연은 남해전원교회 17주년 기념해 'CCM(현대 기독교 음악)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CCM 사역팀 '시와 그림'의 보컬 김정석 목사가 기독교 음악을 불렀다.

김정석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마음껏 누리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이 복된 시간을 감사히하고 좋은 말씀을 나눌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셔서 감사히 하자"고 말했다.

태국에서 온 아이들이 예수님의 고난과 역경의 역사를 무대로 옮긴 태국전통문화공연이 펼쳐졌다.

태국 선교사는 "하나님 덕에 성경을 공부할 의미를 찾은 아이들이다"라며 "공부로 빛과 소금이 될 의미를 찾았다. 온 힘을 당해 공부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활절은 기독교 최대 명절로, 예수가 십자가형을 선고받고, 나무 십자가에 못 박힌 날로부터 3일째 되는 주일에 부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