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마무리하며 고향의 정 나눠
2025년 12월 26일(금) 09:36
|
|
재부사하구남해향우회(회장 차진규)는 지난 18일 다대포 남면횟집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한 해를 돌아보며 향우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도영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차진규 회장은 "지난 10월 가을 야유회를 비롯한 올 한해 각종 행사 때 마다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보내주신 향우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얼마 남지 않은 2025년도 마무리 잘하시고 남해인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새해에도 고향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성권 국회의원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고향의 이름을 드높여주셔서 감사드린다. 저 역시 남해인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모습 보여드리며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내빈으로 참석한 이재성 더불어민주당 전 부산광역시당 위원장과 이복조 부산시의회 의원은 "남해 향우들의 단결력에 대해서 많이 듣기는 했지만 이 정도로 단합이 잘 되고 있을 줄은 몰랐다"며 엄지를 치켜세운 뒤 "고향을 사랑하는 만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척수 부산교통공사 상임감사는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라"고 덕담을 전했으며, 유동철, 박정순 구의원도 "변함없는 고향사랑으로 더욱 발전하는 향우회를 만들어 가시라"고 격려했다.
이어 회무 및 결산보고를 모두 마친 뒤 참석 향우들은 제철 맞은 방어회 등으로 만찬을 함께하며 한 해 동안의 소회를 나누고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2025.12.26(금) 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