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석교마을, '돌다리 갤러리' 개소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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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08(수) 22:29
남해군 석교마을, '돌다리 갤러리' 개소식 열어

주민들이 직접 결정하고 가꾸는'문화 공동체'

백혜림 bhr654@nhmirae.com
2023년 09월 01일(금) 14:05
남해군이 지난달 25일 석교마을 '돌다리 갤러리' 개소식을 개최했다.

석교마을 '돌다리 갤러리'는 행정안전부 '2022년 마을공방 육성사업'으로 선정 및 추진됐다.

'2022년 마을공방 육성사업'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마을단위 공동체 활동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남해군은 국비 7500만 원을 확보해 총 1억 5000만 원으로 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어 옛 마을창고를 전시공간 및 공방작업실 등 주민 소통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석교마을 '돌다리 갤러리'가 탄생했다. 또한 '돌다리 갤러리'라는 이름은 석교 마을의 명칭에서 유래됐으며 주민협의체의 의사가 그대로 반영됐다.

장충남 군수는 "지역민과 청년,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여 만든 소통공간으로 더욱 더 의미가 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석교마을 '돌다리 갤러리'는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플랫폼이자, 관내 지역예술인과 청년작가들이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지난 8월 29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는 남해군미술협회 지부장인 이동기 작가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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