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현 jsh49@nhmirae.com

2023년 11월 03일(금) 11:32

보물섬시네마(점장 심무진)는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마다 창극를 상영하는 '국립극장 기획전: 극장 서는 날'을 개최한다.

'가장가까운국립극장'과 '한국작은영화관협회'가 같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남해보물섬시네마에서 지난달 31일 오후 2시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상영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마다 상영된다.

이번 기획전에 한정해서 짝수 좌석 구매시 '1+1' 티켓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상영작은 4개의 창극과 1개의 어린이음악회로 구성됐다.

창극으로 △판소리 '수긍가'를 바탕으로한 '귀토: 토끼의 팔란' △판소리 '춘향가'를 현대어로 각색한 '춘향' △변강쇠가 아닌 옹녀의 시각으로 재탄생 된 '변강쇠타령' △이야기 소리꾼들이 상상 속 '소원나무'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인 '나무, 물고기, 달'이 상영된다.

또 악기친구 '엔통이'와 동요로 이뤄진 무대로 떠나는 '엔통이의 동요나라2'도 상영된다.

관람은 6천원에 가능하고, 인터넷 예매는 불가능해 오직 현장에서만 가능하다.

상영시간은 보물섬시네마 누리집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이후에 발표되는 상영시간표를 확인하면된다.

오는 7일 화요일 오후 2시에는 창극 '춘향'이 상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좌석 확인 및 구매 관련 문의는 남해보물섬시네마(055-862-7718)로 하면된다.

한편 보물섬시네마 신작 개봉 영화 상영시간 등 관련 내용은 17~18면을 보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