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 '내가 진짜 보물이데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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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5.23(금) 10:15
남해교육지원청, '내가 진짜 보물이데이'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생활교육으로 교사, 학생 모두 만족
총 7개교(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2개교), 260여명 학생 교육 참여

장다정 기자
2025년 05월 23일(금) 09:31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자)은 지난 3월부터 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 생활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내가 보물섬, 진짜 보물이데이'라는 지역맞춤형 사업 생활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및 흡연 예방교육,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단위학교에서 학생 수준별로 다양한 영역의 생활교육을 놀이 중심·체험 중심으로 실시하기에는 준비에서부터 어려움이 많아 교육지원청이 직접 나섰다.

남해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의 장학사, 상담교사, 주무관 등이 팀을 이뤄 수업을 직접 계획하고, 학습 준비물까지 모두 챙겨 학교 현장을 지원해 오고 있다.

3월부터 설천중학교를 시작으로 남해여자중학교까지 총 7개교(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2개교), 26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삼동초등학교 석유승 교감은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지원청이 직접 교육을 실시해 주니 학교에서는 믿고 맡길 수 있고, 교사는 업무 부담이 줄고, 학생들은 흥미 있는 교육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며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남해교육지원청은 또 다른 사업으로 학창 시절의 추억 만들기를 통한 교우 관계 증진 프로젝트로 '행복 Pool Dream 사업(물놀이 시설 및 슬라이드 설치·대여 사업)'을 6월부터 지원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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