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으로서의 파크골프 위상 재확인 제6회 남해군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 성료
26개 클럽 450여명 참가, 남해군 파크골프의 저력 확인
단체전 우승 '라온클럽'…공공스포츠클럽, 기금 500만원 전달
장다정 기자
발행연월일 : 2026년 05월 22일(금) 14:03
남해군 생활체육의 핵심 종목으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실력을 겨뤘다.
남해군은 지난 16일 남해군 파크골프 제2구장에서 '제6회 남해군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남해군파크골프협회(회장 김정화)가 주최하고 남해군체육회와 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해군,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군내 26개 파크골프 클럽 소속 선수와 임원, 심판 등 45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개회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으며, 선수단 대표 선서와 내빈 시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했다.
김정화 회장은 대회사에서 "파크골프는 규칙이 쉽고 체력 부담이 적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회원들의 실력 향상과 더불어 서로 우의를 다지는 안전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파크골프가 남해군 대표 생활체육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원했다.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한 것은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회장 김태주)의 발전기금 전달식이었다.
공공스포츠클럽은 남해군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5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단순 후원을 넘어 지역 체육단체 간의 협력과 상생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대회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열한 경쟁 끝에 단체전에서는 라온클럽이 78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순위 ①라온클럽 ②희망클럽 ③고현서클럽 ④봉황클럽 ⑤화방클럽 △개인전 부문별 우승: 시니어 남자부 김인철(미조), 시니어 여자부 이성자(남면). 일반 남자부 이상욱(남면), 일반 여자부 김현주(창선) 등이다.
남해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확인된 파크골프의 열기를 바탕으로, 향후 더욱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파크골프가 군민 모두가 즐기는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