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억센 녹두산 바위∼"… 남상산악회 제8차 정기총회 개최

  • 즐겨찾기 추가
  • 2025.05.23(금) 10:15
"깨끗하고 억센 녹두산 바위∼"… 남상산악회 제8차 정기총회 개최
자료제공 : 남상산악회
2025년 05월 23일(금) 09:30

남상산악회(회장 박종식)는 지난 18일 제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 간의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산악회는 이날 오전 도시철도 2호선 주례역 1번 출구 정자에 집결하여 엄광산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약 2시간 동안 산행을 즐겼다. 산행 후에는 가야공원 인근 서가네오리로 이동해 오찬을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박성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박종식 회장은 "가정의 달 맞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오늘처럼 함께 걷고 웃고 나누는 시간을 통해 우리는 점점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 뿌리가 튼튼한 산악회를 만들어 후배들에게 물러주겠다"고 포부를 밝힌 후 모범회원으로 선정된 정동철, 서도영, 김미자, 서영이, 감임순 동문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정동철 직전회장은 "사회적 분위기가 많이 바뀌어 각종 모임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동문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산악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동참을 독려 했으며, 최재근, 황평석 고문도 건배사를 통해 산악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결산 및 감사보고에 이어 진행된 안건 심의에서는 급격한 물가 인상을 반영해 기존 회비를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어진 임원 선출에서는 박종식 회장을 포함한 현 집행부 전원이 연임하기로 만장일치 의결되었다.
인기기사 TOP 5
남해
자치행정
경제
스포츠